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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전환종합지 사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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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간[사상계]

왜 [사상계]를 복간하는가! 복간 사상계의 7주제 복간 사상계의 7지향 [사상계] 이렇게 만들어진다.

왜 [사상계]를 복간하는가!

'문명전환종합지' 인류세의 [사상계] 복간을 준비하며
1 장준하 선생의 ≪사상계≫는 1950~1960년대 한국 지식인들이 분단국가 한국의 근대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했던 ‘냉전 시대 한국의 담론장’이었다. ≪사상계≫ 지식인들은 대체로 서구적 근대와 민주주의를 도달해야 할 지향점으로 삼았던 계몽주의자들이었다. 이렇듯 ≪사상계≫는 이른바 계몽의 열정을 보여주었던 ‘마지막 종합지’였다.
2 그러나 지금은 계몽의 시대가 아니라고들 말한다. 그래서 원조 ≪사상계≫가 계몽의 시대에 계몽의 정신으로 탄생한 잡지라면, 복간 ≪사상계≫는 테오도르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 핵심 개념인 ‘계몽의 계몽’이라는 성찰에서 부활한 잡지가 되었으면 한다. 아도르노는 히틀러 파시즘을 계몽의 ‘부족’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 계몽 자체의 ‘결함’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늘의 현실에서 보면 ‘계몽의 계몽’ 개념은 파시즘이라는 정치적 파국 못지않게 기후위기라는 생태적 파국에도 잘 적용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스티븐 핑커는 그간의 계몽주의 성과를 무시하면 안 될뿐만 아니라, 오히려 오늘날 ‘이성, 과학, 휴머니즘 그리고 진보’라는 계몽주의의 이상을 새로운 언어로 해석하여 성심성의껏 지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도 맞는 말이다. 그러나 계몽 자체의 한계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복간 ≪사상계≫는 ‘계몽의 계몽’까지도 사유하는 변증법적 잡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3 ‘자유와 평등을 근본이념으로 하는 근대적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봉건사회에서 직접 제국주의 식민사회로 이행한 우리 역사는 세계사의 조류와 격리된 채 36년간 암흑 속에서 제자리걸음을 하였다. 그것은 자기말살의 역사요, 자기모독의 역사요, 노예적 굴종의 역사였다.’

‘그러나 모든 자유의 적을 쳐부수고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를 이룩하기 위하여 또 다시 역사를 말살하고 조상을 모독하는 어리석은 후예가 되지 않기 위하여, 자기의 무능과 태만과 비겁으로 말미암아 자손만대에 누를 끼치는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우리는 이 역사적 사명을 깊이 통찰하고 지성일관 그 완수에 용약매진해야 할 줄로 안다.’

‘이 지중한 시기에 처하여 현재를 해결하고 미래를 개척할 민족의 동량은 탁고기명의 청년이요, 학생이요, 새로운 세대임을 확신하는 까닭에, 본지는 순진무구한 이 대열의 등불이 되고 지표가 되는 일을 지상의 과업으로 삼은 동시에, 종으로 5천년의 역사를 밝혀 우리의 전통을 바로 잡고 횡으로 만방의 지적소산을 매개하는 공기로서 자유, 평등, 평화, 번영의 민주사회 건설에 미력을 바치고자 하는 바이다. 오직 강호의 편달을 바랄 뿐이다.’ 이 글들은 ≪사상계≫ 1955년 8월호에 실린 <사상계 헌장>의 일부이다.
4 이렇게 <사상계 헌장>이 발표된 지 거의 70년이 되었으나, 세상은 맑아지고 밝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많은 부분에서 더 혼탁해졌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특히 ≪사상계≫는 ‘청년과 학생과 새로운 세대’가 ‘자유, 평등, 평화, 번영의 민주사회 건설’에 나설 수 있도록 사회적 공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청년을 포함한 미래세대의 현실은 어떠한가!
5 복간 ≪사상계≫는 통일담론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평화담론에도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지정학적 한반도의 평화와 아울러 한국 사회의 평화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 때라는 것이다. 국내외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생태·노동·안보·의료복지 등 제 분야에서의 위기가 매우 엄중한 상태임에도, 우리는 극심한 내부 분열로 말미암은, 사실상의 심리적 내전 상태에 빠져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대안은커녕 대응조차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가히 국가존망의 기로에서 그야말로 다원적 평화를 지향하는 사회적 대타협이 시급한 실정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를 위해 ≪사상계≫가 다시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소통의 실종, 타협의 실종. 행동의 실종, 지성의 실종, 그리고 정치의 실종을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복간 ≪사상계≫의 역할이자 소명이다.
6 게다가 지금은 그 당시엔 없었던 ‘지구환경 파괴로 말미암은 기후변화’와 같은, 인류가 이제껏 맞닥뜨리지 않았던 엄청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제는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기후변화와 생태위기는 근대가 꿈꿨던 계몽과 진보의 이상이 지나친 인간중심주의의 산물임을 확실하게 깨닫게 해주었다. 홀로세는 인류세로 대체되었고 계몽과 진보는 구태의연한 이상이 되어버린 것처럼 보인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근대와 탈근대를 넘어, 인류세가 요구하는 행성적 차원의 문제 상황까지 담아낼 수 있는 21세기적 담론과 토론과 실천의 장이다. 현대문명에 대한 비판과 그에 토대한 문명전환 없이는 문명사회의 건설은 요원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우리는 ≪사상계≫를 복간하고자 한다.
7 ≪사상계≫ 복간을 준비하면서 염두에 두고 있는 잡지들이 있다. ≪씨알의 소리≫ ≪뿌리깊은나무≫ ≪또 하나의 문화≫ ≪이프≫ ≪창작과 비평≫ ≪녹색평론≫ ≪사회와사상≫ ≪황해문화≫ ≪작은것이 아름답다≫ ≪바람과 물≫ ≪다시 개벽≫ ≪하루메쿠≫가 그것이다. 이 잡지들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 복간 ≪사상계≫는 이들과 문제의식을 십분 공유하며, ‘지구의 지속가능성과 인류의 생존가능성’이라는 절체절명의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종합지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크게는 지구와 화해하는 ‘지구학’을 창학하는데 일조하고, 작게는 지역적 실천을 담아내는 ‘지역학’과 호흡을 맞추면서, 인류세의 지구지역학 담론을 선도하고자 한다. 장준하의 ≪사상계≫가 초지일관 밀어붙였던 자유와 평등과 평화의 기치를 높이 드는 것은 당연히 상수이자 기본값이다.
8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종이책은 안 팔리고 종이잡지는 아예 안 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기존의 종이잡지가 없어질수록 그 반작용으로 종이잡지의 가치와 필요성은 더욱 커지리라 확신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여성과 남성, 빛과 그림자, 자연과 인간, 기계와 인간이 그리고 매거진과 웹진이 음과 양으로 함께 융성하는 옴살스런 개벽세상이 반드시 오리라 믿는다. 때로는 강물을 힘차게 거슬러 올라가 제몸을 극한으로 부려가며 알을 낳는 물고기처럼, 복간 ≪사상계≫는 어떤 난관이 닥쳐도 올곧은 씨알들을 잉태하고 낳고 품어내는 산란장이자 둥지가 될 것이다.
9 복간 ≪사상계≫가 세상을 한꺼번에 바꾸는 큰 연장이 되고 싶은 생각은 꿈에도 없다. 단지 큰 연장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작은 연장이고 싶을 뿐이다. 내용적으로는 대중영합주의나 엘리트주의가 아닌 다원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고자 한다. 겉모양으로는 호화롭고 복잡한 잡지가 아니라 소박하고 단순한 잡지를 지향한다. 한 번 보고 버리는 잡지가 아니라, 대를 이어 물려주는 개념잡지이자 흑백잡지이자 책향기 그윽한 종이잡지이고 싶다. 또한 기존의 ≪사상계≫ 205권에 실린 그 주옥같은 글들을 오늘날에 복원하고 싶다. 복간 ≪사상계≫,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지만 강호제현들이 함께 해준다면, 장인정신으로 잘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즐겁게 만들 자신이 있다.

(위 글은 여러 편집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입니다.)

복간 사상계의 7주제

1. 정치 기존 정치에 대한 준엄한 비판과 아울러 혁명적 대안 제시
2. 경제 성장 일변도 경제체제에 맞서는 대안적 발전체제 구축
3. 사회 ‘계몽의 계몽’에 바탕한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건설
4. 문예 문학과 예술의 르네상스를 통한 시민 삶의 질 제고
5. 교육 생태전환교육과 대안교육을 통한 문명전환에의 접근
6. 건강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 보완을 통한 건강시대 구현
7. 생태 총체적 지구 환경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적 대안 행동

복간 사상계의 7지향

1. 미학적 흑백예술지
모든 색의 통합은 흑이고 모든 빛의 통합은 백이므로, 사상계는 세상의 모든 색과 모든 빛을 품어 궁극으로 흑백이어야 한다. 화려한 색깔의 현대문명이 흑백으로 전환될 때, 인류는 기후위기를 비롯한 온갖 부조화와 불평등과 불평화에서 벗어날 수 있다. 흑백은 기후위기 해법의 색이기도 하고 평등과 평화의 색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흑백은 아름답다. 미학적이다. 복간 사상계는 그 자체로 예술이어야 한다. 책의 내용도 예술이어야 하고 책의 외관도 예술이어야 한다. 복간 사상계는 미학적 흑백예술지를 지향한다.
2. 생태적 교양종합지
잡지 자체가 폐기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유해폐기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용 그 자체도 유해한 잡지여서는 안 되지만 폐기한 책이 생태계의 순환에 참여하지 못해서는 더더구나 안 된다. 사상계가 이 세상을 생태적으로 만드는데 이바지하기는커녕, 엔트로피만 더 빠르게 증가시킨다면 복간의 의미가 없다. 그리하여 복간 사상계는 첫째, 기후위기를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위기 해소에 도움이 되어야 하고 둘째, 가능하면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지구의 부담을 줄여주어야 하고 셋째, 한 번 보고 버리는 1회용 잡지가 아니라 소장하여 미래세대에 물려주는 잡지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복간 사상계는 종합지다운 종합지가 거의 없는 작금의 상황에서 유일한 생태적 교양종합지를 지향한다.
3. 아날로그 종이잡지
많은 사람들이 종이책은 안 팔리고 종이잡지는 아예 안 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기존의 종이잡지가 사라질수록 그 반작용으로 종이잡지의 가치와 필요성은 더욱 커지리라 확신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여성과 남성, 자연과 인간, 빛과 그림자, 그리고 매거진과 웹진이 음과 양으로 함께 융성하는 옴살스런 개벽세상이 반드시 오리라 믿는다. 그런 세상을 위해 복간 사상계는 기꺼이 종이잡지로서의 역할을 감내할 것이다.
4. 계몽의 계몽지식지
지금은 더 이상 계몽의 시대가 아니라고들 말한다. 이는 계몽 그 자체의 한계 때문이기도 하고, 계몽의 대상이 달라졌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원조 사상계가 계몽의 시대에 계몽의 정신으로 탄생한 잡지라면, 복간 사상계는 ‘계몽의 변증법’의 핵심 개념인 ‘계몽의 계몽’이라는 성찰에서 부활한 잡지가 되었으면 한다. 오늘의 현실에서 보면 ‘계몽의 계몽’ 개념은 기후위기라는 생태적 파국에도 잘 적용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복간 사상계는 ‘계몽의 계몽’까지도 사유하는 변증법적 잡지를 지향한다.
5. 사상계 이념계승지
원조 사상계는 민족통일, 민주사상, 민족자존, 경제발전 그리고 신문화창조를 핵심 이념으로 삼았다. 당연히 복간 사상계는 기존 사상계의 다섯 이념을 발전적으로 계승한다. 아울러 현대문명 전환을 위한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며, 그리고 사고하고 비판하고 행동하는 지식인을 위한 담론과 실학의 광장 역할을 자임하고 지향한다.
6. 미래세대 청년잡지
“이 지중한 시기에 처하여 현재를 해결하고 미래를 개척할 민족의 동량은 탁고기명의 청년이요, 학생이요, 새로운 세대임을 확신하는 까닭에, 본지는 순진무구한 이 대열의 등불이 되고 지표가 되는 일을 지상의 과업으로 삼는 동시에, 종으로 5천년의 역사를 밝혀 우리의 전통을 바로 잡고 횡으로 만방의 지적소산을 매개하는 공기로서 자유, 평등, 평화, 번영의 민주사회 건설에 미력을 바치고자 하는 바이다.”(장준하, <사상계 헌장>, ≪사상계≫ 25호, 1955년 8월.) “젊은 세대는 나라의 기둥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잘못을 꾸짖기 전에 우선 나를 꾸짖는 충정이 있어야 하겠고, 그들의 그릇됨을 벌하기 전에 이를 시정하여 주는 친절이 있어야 하겠고, 고난 속에서도 오히려 피어날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하겠습니다.”(장준하, <[권두언] 새 세대를 아끼자>, ≪사상계≫ 33호, 1956년 4월.) 이 글들에서 알 수 있듯이 사상계는 ‘청년과 학생과 새로운 세대의 등불이자 지표’가 되고자 했다. 복간 사상계 역시 청년과 미래세대의 등불이 되는 잡지를 지향한다.
7. 인류세 문명전환지
원조 사상계 그 당시엔 없었던 지구환경의 파괴로 말미암아 인류는 엄청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환경파괴와 그로 말미암은 기후위기는 근대가 꿈꿨던 계몽과 진보의 이상이 지나친 인간중심주의의 산물임을 확실하게 깨닫게 해주었다. 홀로세는 인류세로 대체되었고 계몽과 진보는 구태의연한 이상이 되어버린 것처럼 보인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근대와 탈근대를 넘어, 인류세가 요구하는 행성적 차원의 문제 상황까지 담아낼 수 있는 21세기적 담론과 토론과 실천의 장이다. 현대문명에 대한 비판과 그에 토대한 문명전환 없이는 문명사회 건설은 요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창조적 상상력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지 않으면 안 된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우리는 사상계를 복간하고자 한다. 그런 의미에서 원조 사상계(思想界)는 상상계(想像界), 생태계(生態界), 생명계(生命界), 생명사상계(生命思想界) 또는 문명전환사상계(文明轉換思想界)로 거듭나야 한다.

[사상계] 이렇게 만들어진다.

사상계의 재창간 형식
- 2025년은 1970년 폐간 이후 55주년
- 2025년 3월 재창간 1호(통권 206호) 발행
- 계간(2025년) → 격월간(2026년)
- 판형과 제호: 기존 <사상계> 복원
- 잡지의 최초 발행 부수: 3,000권
- 발행처: 사상계 미디어㈜
- 무기자/친환경/흑백잡지/정기구독형 잡지
사상계가 다룰 제 분야
*민족ㆍ역사ㆍ통일      *생명ㆍ생태ㆍ기후
*문학ㆍ문화ㆍ예술      *정치ㆍ경제ㆍ사회
*철학ㆍ종교ㆍ과학      *교육ㆍ청년ㆍ인권
*평화ㆍ노동ㆍ미래      *지방ㆍ인구ㆍ개벽
*행복ㆍ건강ㆍ영성

기존 사상계의 5대 이념
1. 민족의 통일문제(민족통일)
2. 민주사상의 함양(민주사상)
3. 경제발전
4. 새로운 문화의 창조(신문화창조)
5. 민족적 자존심의 양성(민족자존)
재창간 사상계의 편집 방향
1. 기존 사상계 5대 이념의 계승과 발전
2. 현대문명 전환을 위한 시대정신 구현
3. 멋진삶을 위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4. 행동하는 지식인을 위한 실학의 광장
5. 탄소중립 지향의 넷제로 친환경 잡지
사상계 키워드
인류세/문명전환/시대정신/계몽의계몽
사회적약자/성평등/공생공락/기본소득/공정경제
교육불균형/대안교육/전환교육
종교와과학/신과학/인공지능/문예부흥/예술론
생태전환/생태민주주의/생명지역주의/개벽세상
지방소멸/마을공화국/농촌유토피아/꼬뮨
내발적발전/자치분권/탈성장/정치선진화
민족통일/조선상고사/우리말글/동양신화
삶의질/행복지수/노인복지/청년일자리
신학/종교/영성
철학과사상/신유물론/심층생태론
인권/동물권/식물권/사물권
섬김/나눔/비움/돌봄
동학/노장/화엄/화쟁
아나키즘/노마디즘/로컬리즘
기후위기/생태환경/종다양성/진화와진보
반전/반핵/생명문화/기후정치/생명정치
의료복지/자연치유/집단무의식/웰니스/웰다잉
이민정책/다문화가정/노동자권리